대한민국은 무절제 공화국이다.
단테는 지옥에서 형벌을 받고 있는 인간의 죄과를 세 가지로 구분하였다. 무절제, 폭력, 그리고 사기다. 의 제1곡에 등장한 세 마리 짐승이 세 가지 죄의 상징이다. 암 늑대는 무절제, 사자는 폭력, 그리고 표범은 사기다. 욕심은 온전히 자신에게 집중하기 못하고 다른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것을 탐하는 습관이다. 욕심보다 더 심한 죄는 ‘폭력’이다. 자신의 욕심이 지나쳐 주위에 있는 사람에게 해를 끼치는 행위로 대표적으로 ‘분노’가 있다. 가장 심한 죄는 ‘사기’다, 사기는 자신의 행위가 제3자 혹은 불특정 다수에게 끼치기 때문이다. 인페르노는 욕심, 폭력, 그리고 사기의 죄를 범한 사람들을 차례로 소개한다. 무절제는 1인칭, 즉 자신에게 가하는 죄이고, 폭력은 2인칭에게 해를 끼치는 범죄이며, 사기는 3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