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14437) 썸네일형 리스트형 땅 위의 만물은 하늘의 뜻을 따른다. 3693. 인문 운동가의 인문 일지 (2026년 5월21일) 1 오늘부터 제25괘인 하늘이 이치를 순응하라는 괘를 읽고 공유한다. 외괘가 , 내괘가 로 이루어진 괘를 ‘무망(无妄)’이라 한다. 괘는 순음(純陰)의 상태에서 강한 양(陽) 기운이 상서롭게 회복함을 나타낸 것이고, 인간으로 치면 불선(不善)함에 물들어 있다가 착한 본성을 회복하는 것을 의미한다. 인간이 본성을 회복한다는 것은 하늘로부터 부여 받은 천성(天性)을 회복하는 것인데, 원래 하늘로부터 부여 받은 천성은 망령됨이 없다. 외괘의 은 공정무사(公正無私)한 하늘의 모습이며, 내괘 초구 양은 하늘로부터 부여 받은 천성을 의미한다. >은 괘 다음에 괘를 둔 이유를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 "復則不妄矣(복즉불망의)라 故(고)로 受之以.. 知我者 其天乎(지아자 기천호): 나를 아는 이는 하늘이리라. 1년 전 글이에요.#인문운동가_박한표 #우리마을대학 #평화롭다_자유롭다_행복하다 #김인식 #지아자_기천호 #평화 #수평적_조화 #부쟁_철학3287. 인문 운동가의 인문 일지(2025년 5월 27일)1지난 주 미사의 복음 말씀 중에 "나는 너희에게 평화를 남기고 간다. 내 평화를 너희에게 준다. 내가 주는 평화는 세상이 주는 평화와 같지 않다., 너희 마음이 산란해지는 일도, 겁을 내는 일도 없도록 하여라"가 나온다. 제13장 27장이다. 마침 김병기 서예가의 글에서 만난 "知我者 其天乎(지아자 기천호), 나를 아는 이는 하늘이리라" 라는 글이 소환되었다. "공자는 자신에 대해 “때를 못 만났다 해서 하늘을 원망하지도 않고, 내 뜻을 알아주지 않는다 해서 사람들을 원망하지도 않는다. 다만, 아래로 사람의.. 모든 것이 나로부터 시작이다. 2년 전 글이에요.#인문운동가_박한표 #우리마을대학 #복합와인문화공간뱅샾62 #모든_것이_나로부터_시작이다 #나옹_선사 #투덜 #푸념 #하소연2731. 인문 운동가의 인문 일지(2024년 5월 26일)겸손은 다른 사람에게 매우 친화적인 태도이며, 삶을 살아가는 데 있어 긴장하지 않는 자세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달성하기 힘든 계획을 주변에 말하거나 알리지 않는 거다. 미래에 대한 목표는 순간적으로 쾌감을 주기도 하지만, 장기적인 시각에서는 오히려 방해가 되기도 한다. 머릿속으로 이미 성공을 한 사람들은 더 노력하지 않아도 된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겸손이라는 미덕을 가진 사람은 거의 달성할 수 있을 것 같은 목표를 선택한다. 그리고 나서 그 목표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실제로 한다. 그들은 다른 사람들에게.. 20세기에 인간을 보는 눈을 바꾼 세 명의 인물 3년 전 글이에요.인문 산책20세기에 인간을 보는 눈을 바꾼 세 명의 인물이 있다. 배철현 교수의 주장과 나의 생각을 섞어서 정리해 본다.찰스 다윈니체프로이트와 융19세기 말, 찰스 다윈은 자신의 진화론으로, 인간을 신의 형상을 담은 신적인 존재이자 만물의 영장이 아니라, '진화된 동물'이란 점을 과학적으로 실증적으로 증명하였다. 물론 당시 사람들은 강렬하게 그의 주장, 즉 진화론을 반대했다. 20세기 초, 다윈의 진화론을 반대하는 보수적이며 배타적인 그리스도교인들이 등장하는데, 그들이 주도한 운동이 '근본주의'이다. 이 근본주의자들 때문에 일부 종교 집단이 폭력을 쓴다. 자기가 믿는 것만 옳다고 믿는 건 오만이자 무식이다. 다름을 인정하는 것이 신의 가르침이다. 예를 들면, 근본주의자들은 진화론을 전면.. 인문 운동이란 '삶의 정신적 우회'라는 말이다. 4년 전 글이에요.인문 운동가의 인문 일기(2022년 5월 27일)어제 읽은 노자 > 제26장 이야기를 더 이어간다. • 重爲輕根(중위경근) 靜爲躁君(정위조군): 무거운 것은 가벼운 것의 뿌리가 되고, 안정된 것은 조급한 것의 머리가 된다. 어제 우리는, 이 문장에서, '중(重, 무거움, 중후함)'과 '경(輕, 가벼움, 경솔함)'에 대하여 이야기를 했다. 이 문장에서 나는 '자중(自重)'과 '경솔(輕率)'에 대해 이야기를 했다, '자중(自重)하다'는 말은 '말이나 행동, 몸가짐 따위를 신중(愼重)하게 한다'는 뜻이다. 중(重)이 무게라는 말이다. 중심이 흔들리지 않는다는 것으로 이해한다. 그리고 지구의 중력과 함께하며 낮게 깔려가며 무겁게 흘러가는 것 같이 말이다. 반대가 지구의 중력을 벗어나 가벼움.. 심부재언 시이불견(心不在焉 視而不見): 마음에 있지 않으면 보아도 보이지 않다. 5년 전 글이에요.와인 파는 인문학자의 인문 일기의 글이 무거워지고 있다. 그래서 오늘은 좀 가볍게 세계일보 배연국 논설위원의 블로그에서 만난 이야기를 공유한다. 배 위원도 최인호의 에서 읽은 것이라 했다. 미국 LA에 살고 있는 청년이 학비를 벌기 위해 여행 가이드를 했다. 어느 날 그는 시각장애인들로 구성된 단체 여행객들의 안내를 맡게 되었다. 청년이 난감한 표정을 짓자 여행단장이 말했다. “절대로 우리를 장님으로 생각하지 마세요. 보통사람들에게 하듯이 안내해 주십시오.” 이윽고 버스가 출발했다. 청년은 여행객들에게 차창 밖으로 펼쳐지는 풍경을 평소처럼 안내하기 시작했다. “오른쪽에 보이는 저 푸른 바다는 태평양입니다. 왼쪽에 보이는 저 산은 여러분이 잘 아시는 할리우드입니다. 언덕위에 쓰인 영어 간.. '실력'과 '매력'이 '학력과 재력'을 이긴다. 6년 전 글이에요.인문 운동가의 사진 하나, 시 하나'실력'과 '매력'이 '학력과 재력'을 이긴다.최진석 교수는 이런 저런 글에서 이런 말을 한다. "나의 완성과 더불어 내가 살고 있는 공동체의 독립과 자존도 이뤄야 한다." 경제력, 권력 혹은 학력같은 남다른 실력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남들과 공유를 통해 가치를 창출하지는 것이 아니라, 움켜쥐고 자신과 자신의 식구를 위해서만 사용한다면, 그런 사람에게는 매력이 없다. 그들은 자신의 매력이 남들과 함께 나눌 때 기쁨이 배가 된다는 사실을 모르는 어리석은 사람이다. 그래 이젠 남은 삶을 다른 이들과 공유를 통해 가치를 창출하는 일에 시간을 많이 쓰려 한다. 그래 동네 사람들과 마을계획 기획단을 만들어 마을 조사를 하고 함께 원탁회의를 하며 문.. 8 가지만 버리면 인생은 축복 7년 전 글이에요.인문 운동가의 사진 하나, 시 하나우린 흔히 더 가지지 못해서 불행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사실 우린 너무 많이 가져 인생이 힘든 것일 수도 있다. 스테판 M 폴란이 말하는 '8가지만 버리면 인생은 축복'이라는 것이 인터넷에 떠돈다. 흥미롭다. 그 9 가지를 나열해보는 아침이다. 나이 걱정/과거에 대한 후회/비교 함정/자격지심/개인주의/미루기/강박증/막연한 기다림. 몇 번에 걸쳐서 생각을 해 볼 예정이다.오늘 아침은 맨 처음으로 나이 걱정에 대한 생각을 해 본다. 나이 걱정을 하지 않으려면, 인생은 산에 올랐다 내려가는 과정이라는 사실을 받아들여야 한다. 힘들게 올랐으니 이제 여유를 갖고 즐거운 마음으로 내려올 줄도 알아야 한다. 젊은 사람과 경쟁하려 하지 말아야 한다. 난 나이를 먹.. 이전 1 2 3 4 ··· 180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