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운동가의 인문 산책 (2695) 썸네일형 리스트형 어제 넘어졌다면, 오늘은 일어서리라. 7년 전 오늘 글이에요. 인문운동가의 사진 하나, 문장 하나어제 넘어졌다면, 오늘은 일어서리라.아!어제 눈에 눕더니, 오늘은 태양에 일어섰더군요.탄동천 난 인문 운동가이다. 8년 전 오늘 글이에요. '참나'를 찾는 여행난 인문 운동가이다.우리가 살고 있는 대한민국의 "지금은 불의한, [정의롭지 못한] 시대이다. 따라서 [그런] 상황에 분노하고, 저항하며 연대할 때이다." (2016년 천주교 수원교구 사제 124명 시국선언)어떤 상황?(1) 소통 부재로 인한 민주주의의 질식(2) 세월호 참사 진실 은폐(3) 역사교과서 국정화 강행(4) 굴욕적인 한일 위안부 합의(5) 기습적으로 강행 처리한 사드 배치(6) 권력형 비리 만연(7) 사회 양극화 현상 심화그래서 저항해야 한다. 여기서 저항은 애정에서 비롯된 행위이며 세상이 더 선하고 인간적인 곳으로 바뀔 수 있다는 굳은 신념 없이는 결코 취할 수 없는 행동이다. 인간 생명의 존엄성,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적 인간성의 회복, 공동선의.. 인문대학이 새로운 교육 문법을 만들어야 한다. 1년 전 오늘 글입니다. 한표 생각: 인문 산책이제 AI가 인간 대신 글을 쓰고, 노래를 만들며 그림을 그린다. 인간 대신 일을 하고 시험을 치른다. 인간 대신 진료하고 감사(회계감사)하고 변호한다. ‘인간 같은 기계'이다. 그런데 무섭다. 사람의 자리를 확보해야 하는, 사람이 직업인 인문 운동가의 역할이 더 중요하고 바쁠 것이다.더 적극적으로 요구를 표현하고 질문해야 하는 시대가 와버렸다. 그래 더 인문학이 필요한 것이다. 그런데 내가 무엇을 원하는 지 모르고, 무엇을 어떻게 요구해야 하는지 모른다. 어떤 삶을 살지 갈증과 욕망이 없다. 마음을 먹지 않는다. 왜? 주변에 너무 먹을 것이 풍족하기 때문일까? 조심해야 한다. 오르기는 매우 힘든데, 추락할 때는 날개도 없다. 나라가 위험하다. 오늘 아침 사.. 실제로 ‘안 하기'가 ‘하기보다 더 힘들다. 3년전 오늘 글입니다. 인문 운동가의 인문 일기(2022년 2월 17일)어제 이야기 했던, 노자가 말하는 '무위(無爲)'는 아무 것도 안 하는 상태가 아니라. 그것은 우주의 순환이나 사계절의 변화와 같이 정교한 원칙의 표현이다. 또한 '무위'라는 말은 '일을 하지 않는다'는 말이 아니라, 상대가 과중하게 느낄 정도로 행동하지 않는다는 말이다. 그러니까 지나치지 않는다는 말이다. 그런 의미에서 '무위'는 정교한 '인위(人爲)'이다. 그런 차원에서 '무위'는 동시에 어떤 것을 '안 하기'가 될 수 있다. 오래 전에 배철현 교수의 글에서 읽은 적이 있다.실제로 ‘안 하기'가 ‘하기보다 더 힘들다. 무언가 '하기'는 거의 자동적이고 무의식적이다. 아침에 일어나기, 식사하기, 생각나는 대로 나도 모르게 핸드폰을.. 있을 때 잘해 후회하지 말고 8년 전 오늘 글이에요. 사진 하나, 생각 하나"있을 때 잘해 후회하지 말고있을 때 잘해 흔들리지 말고가까이 있을 때 붙잡지 그랬어있을 때 잘해 그러니까 잘해" (오승근 노래 )속리산 가는 길에 있는 정이품송 푸른 하늘 은하수 하얀 쪽배에 2년 전 오늘 글이에요. 반달/작가/작곡 윤극영(1절)푸른 하늘 은하수 하얀 쪽배에계수나무 한 나무 토끼 한 마리돛대도 아니 달고 삿대도 없이가기도 잘도 간다 서쪽 나라로(2절)은하수를 건너서 구름 나라로구름 나라 지나선 어디로 가나멀리서 반짝반짝 비치이는 건샛별이 등대란다 길을 찾아라 우리가 찾는 건 누군가의 사랑이 전부 8년 전 오늘 글이에요. 사진 하나, 문장 하나"우리가 찾는 건 누군가의 사랑이 전부설렘, 시선, 손길, 춤온 하늘을 밝혀주는 눈빛다정한 목소리곁에 있어줄 테니 마음 놓으라는 말" ( OST, )영화 사진 캡처 인문 산책 2년 전 오늘 글입니다. 이 날(1910년 2월 14)은 바로 역사의 한 페이지에 아픈 기록으로 남아 있는 안중근(사진·1879~1910) 의사의 사형 선고일이기도 하다. 안중근 의사는 1909년 10월 26일 만주 하얼빈에서 한국 식민지화를 주도했던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하고 현장에서 체포돼 중국 뤼순 감옥에 수감됐다. 이듬해인 1910년 단 7일만(2월7~14일)에 6회에 걸쳐 공판을 받았다. 그러나 재판은 일본인들이 형식적으로 진행했고, 14일 열린 마지막 공판에서 일제의 각본대로 안중근 의사의 사형이 선고됐다. 이전 1 2 3 4 ··· 33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