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14588) 썸네일형 리스트형 태도(attitude)의 문제 2년 전 글이에요.#인문운동가_박한표 #우리마을대학 #복합와인문화공간뱅샾62 #메꽃 #이안 #삶의_태도 #나팔꽃 #수분자안2751. 인문 운동가의 인문 일지(2024년 6월 15일)우리들의 삶은 태도라고 말할 수 있다. 한 순간 한 순간 살아가느냐, 죽음으로 밀려가느냐는 건 태도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인생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는, 그것을 마주한 인간의 역량을 측정하는 시험(試驗)이다. 세상에 일어나는 일들은 가치중립적이다. 그것들은 행운이고 동시에 불행이다. 그것들은 희망이며 절망이다. 그러나 내가 그 사건-사고에 대하는 태도에 따라, 그것이 행운이 되기도 하고 불행이 되기도 할 것이다. 태도(態度)는 곰(熊)의 위풍당당한 모습으로 자신이 해야 할 일을 헤아리는 마음이다. 어제에 이어, 사람들의 호감을.. 천민적 자본주의에서 벗어나려면 우리는 다르게 살려고 해야 한다. 5년 전 글이에요.와인 파는 인문학자의 인문 일기몇 일 전부터 우리 사회의 어젠다가 '세대교체'가 되었다. 그것보다는 불평등 해소, 한반도의 지속가능한 평화 그리고 문화와 예술 향유를 통한 경쟁이 아닌 여유로운 삶이 우리 사회의 시대정신으로 여겼다. 그러다 코로나-19로 우리 사회의 방향이 길을 잃고 있는 듯하다. 그러는 사이 사회의 가치가 흔들리고 있다. 어제 다음과 같은 글을 읽었다. "10대 아이들의 새상 사는 문법, 공고한 학벌 의식 두렵다." "아이들은 정치든 뭐든 '나이보다 실력'"이라고 말하면서, 그의 실력을 어떻게 증명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그는 하버드대 나왔잖아요, 더 무슨 설명이 필요하죠?"라 답했다고 한다. "아이들에게 실력은 스펙의 동의어이다. 본디 영어단어 스펙은 specifi.. '부자로 사는 법'과 '부자가 되는 법'은 다르다. 6년 전 글이에요.인문 운동가의 사진 하나, 시 하나우리는 시대 변화를 그저 정치·경제·사회의 틀로 분석하기 바쁘지만 이 셋을 모두 아우르는 큰 우산은 다름 아닌 문화다.어제부터 이면우 시인의 시를 공유하고 있다. 난 예순이다. 이 시인은 나보다 더 나이가 많다. 오늘 아침 시는 아마 그가 자신의 나이 "쉰"에 쓴 시 같다. 이 시를 읽으면, 우리는 맨 마지막 구절에서 가슴에 빗금이 그어진다. "이제부턴 사람을 만나면 좀 무리를 해서라도/따끈한 국밥 한 그릇 씩 꼭 대접해야겠다고, 그리고/쓸쓸한 가운데 즐거움이 가느다란 연기처럼 솟아났다." 작가들은 언어에 아주 민감하다. 소설가 백영옥은 이번 주 글에서 영화 의 한 대사를 소개하였다. "'부자로 사는 법'을 썼을 때 출판사에서 제목을 바꾸라고 하더군... 평등 안에서 자유로워야 한다. 7년 전 글이에요.인문 운동가의 사진하나, 시 하나어제 우리는 에 학자도 아니고, 교수도 아닌 한 시민이 스스로 질문하고 탐구하며 쓴 책을 한 권 가지고 오신 분의 강의를 들었다. 주제도 만만한 것이 아니었다. 책 제목이 였다. 문제는 저자는 떠나고, 2차로 남은 우리들 끼리 아주 심도 있는 토론을 했다는 것이다. 평등과 자유, 불평등을 만들어 내는 오늘의 교육 문법 이야기 등등. 아침에 페북을 열었더니, 미국의 버니 샌더슨 이야기가 나온다. 최근에 그는 "21세기에 세계 역사상 가장 부유한 나라에서 인권은 경제적 권리라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며, 그것이 그가 다시 주장하며 관심을 받고 있는 "민주적 사회주의"라고 한 강연에서 말했단다. 그의 주장은 다섯 가지이다. ▫ 생활 가능한 임금을 지급하는 괜찮은.. 적대가 아닌 평화, 불평등 해소, 문화와 예술 향유를 통한 경쟁이 아닌 여유로운 삶 등이 시대정신이다. 8년 전 글이에요.인문 운동가의 사진 하나, 시 하나어제 저녁은 바람이 좋았지요. 산들바람이었요. 장자는 이런 바람을 '영풍泠風' 이라 했지요. 선거가 끝나고, 바람이 여러 질문을 하더군요. 문제의식은 있나? 방향감각은 있는가? 어젠다는 있는가? 그런 것이 없으면, 쉽게 아무 말을 하게 된다. 이젠 반공과 국가주의보다 보편적 가치를 회복해야 한다. 적대가 아닌 평화, 불평등 해소, 문화와 예술 향유를 통한 경쟁이 아닌 여유로운 삶 등이 시대정신이다.바람의 말/마종기우리가 모두 떠난 뒤내 영혼이 당신 옆을 스치면 설마라도 봄 나뭇가지 흔드는바람이라고 생각지는 마.나 오늘 그대 알았던땅 그림자 한 모서리에 꽃나무 하나 심어 놓으려니그 나무 자라서 꽃 피우면우리가 알아서 얻은 모든 괴로움이꽃잎 되어서 날아가.. 행복과 성공의 공식은 단순하다고 본다. 단지 자기 자신 되는 일이다. 2년 전 글이에요.#인문운동가_박한표 #우리마을대학 #복합와인문화공간뱅샾62 #성공시대 #문정희 #매력 #신의_은총 #한나 #카리스마2750. 인문 운동가의 인문 일지(2024년 6월 14일)매력(魅力)은 사람들의 내면에서 뿜어 나오는 어떤 것이다. 그래 매력이라는 말은 아우라 혹은 카리스마라고도 말할 수 있다. 그건 흔히 보는 비싸고 화려한 옷을 입고 인상을 쓰는 것이 아니라, 수많은 무리들 속에 있더라도 평범한 다른 사람들과 구별되고 빛나게 하는 그 무엇이다. 그게 오늘 아침 말하고자 하는 매력이다. 말 그대로 하면, '도깨비'처럼 이끌리는 힘이다. 그 매력을 가지려면, 일상의 삶에서 어떤 일관성이 있어야 하고, 또는 그 일관성을 지속적으로 유지해야 한다.우리가 어떤 진리를 한 번은 이야기 할 수 .. 백을 알고 흑을 지킨다. 4년 전 글이에요.인문 운동가의 인문 일기(2022년 6월 13일)시간이 참 빠르게 흐른다. 지난 주일에는 딸과 진주를 다녀왔다. 큰 계획 없이 낯 설은 다른 도시를 여행한다는 것은 예기치 않은 즐거움을 준다. 발길 닿는 데로 도시를 산보하다가 진주성까지 가게 되었다. 거기서 만난 패의 공연을 오프라인에서 만났다. 잃어 버린 우리 전통 공연이 색다른 기쁨을 주었다. 오늘 아침 사진이 그 거다.이젠 어제 멈춘, > 제28장을 이어 읽는다. 개인적으로 큰 지혜를 얻은 장이다. 웅(雄, 수컷)과 자(雌, 암컷), 백(白)과 흑(黑), 영(榮)과 욕(辱)의 양면에서 화려한 전자의 덕성을 발휘할 수 있는 가능성을 지니고 있으면서도 후자의 초라하고 어둡고 억울한 자세를 지킬 줄 아는 역량, 그 인격을 갖추라는 말.. 지혜경(智慧鏡) 5년 전 글이에요.와인 파는 인문학자의 인문 일기오늘은 일년 중에 가장 양기가 왕성한 날이라 하여 음력 5월 5일에 지내는 우리나라의 명절로 단오(端午)이다. 단오는 더운 여름을 맞기 전의 초하(初夏)의 계절이며, 모내기를 끝내고 풍년을 기원하는 축제일이다. 그네 뛰고 씨름하는 단오는 설날, 한식, 한가위와 더불어 4대 명절 중의 하나이다. 순 우리말로는 '수릿날'이라 한다. 조상의 묘에 성묘를 가기도 하고, 창포 삶은 물에 머리를 감는다. 그러면 머리카락이 소담하고 윤기가 있으며, 빠지지 않는다고 한다. 단오 아침에 나는 '지혜경(智慧鏡)'이라는 단어를 알게 되었다. 불교 용어이다. 지혜의 맑고 밝음을 거울에 비유하여 이르는 말이다. 지혜가 맑고 밝게 만물을 비추는 것을 거울에 비유하여 이르는 말이다... 이전 1 2 3 4 ··· 182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