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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춘 : 2021년 2월 3일: 조지 오웰의 <동물농장>을 읽고: 행동하지 않는 양심은 악의 편이다. (1) 1526. 인문운동가의 사진 하나, 시 하나 로 잘 알려진 조지 오웰의 만큼 권력의 속성을 설득력 있게 묘사한 작품은 없다. '모든 권력은 부패하기 쉽고, 절대 권력은 절대적으로 부패한다. 오웰의 다른 작품들도 개인의 성스러운 자유를 억압하는 모든 힘을 비판의 대상으로 삼았다. 인문학의 정의 중 하나가 '자유를 억압하는 모든 권위에 대한 저항'이다. 전체주의가 아니라도 자본주의와 자유 민주주의 사회에서도 상황은 마찬가지이다. 이 책은 (사단법인)의 "책 읽고 건너 가기" 12월의 책이었다. 지난 1월은 조너선 스위프트의 였고, 2월의 책은 이솝(Aesop)의 이다. 이번 기회에 발췌본이 아니라, 을 읽자고 한다. 나도 이번 기회에 2500년전 그리스인들의 지혜를 이야기를 통해 얻고 싶다. 그래 빨리 지난..
에세이 쓰기 : 2021년 2월 2일: 에세이-하라 (2) 1526. 인문운둥가의 사진 하나, 시 하나 나는 무엇으로 존재하는가? 그 기준은 행동과 욕망이다. 쉽게 말하면, 나란 누구인가를 알려면. 나의 욕망과 행동을 살펴보면 된다는 말이다. 그리고 자신의 운명을 바꾸고 싶으면 욕망과 행동을 바꾸면 된다. 그런데 왜 안 할까? 철학이 없기 때문이다. 인식과 사유라는 정신활동을 하지 않으면 행동의 패턴이 절대 안 변하기 때문이다. 인간이라는 존재는 가장 일차적으로 욕망의 지배를 받는다. 이때 욕망은 충동에 가깝다. 삶을 능동적으로 추동하는 것이 아니라, 감각적 쾌락을 증식하는 쪽으로 나아가기 때문이다. 게다가 무엇이든 내 것으로 소유하고, 거기에서 오는 쾌락을 만끽하고, 그게 뜻대로 안 되면 화를 내는 식의 패턴을 갖는다. 그리고 그러한 패턴을 자기 자신이라고 여..
에세이 쓰기 : 2021년 2월 1일: 에세이-하라 (1) 와인을 파는 인문운동가입니다. 지난 3년 전부터 매일 아침 라는 이름으로 인문 에세이를 쓰고 있습니다. 2021년 2월 1일 것부터 티 스토리에서도 공유하고 싶어 왔습니다. 같이 읽고, 사유하며, 더 나은 나를 만들어 가요. 제가 직접 찍은 주변 사진과 제가 좋아하는 시를 한편 골라 함께 공유합니다. 바쁘신 분은 시라도 읽으시기 바랍니다. 1525. 인문운동가의 사진 하나, 시 하나 나는 몇 년 전 우리 대전대의 강의에 1년 이상 다닌 적이 있다. 내 글이 너무 무겁고, 오랫동안 외국어를 했기에, 내가 쓰는 한국어 문장에서 자주 비문이 나왔다. 그걸 고치려고 했지만, 아직도 글이 너무 무겁다. 학술논문보다는 좀 가볍게 에세이를 쓰려고 노력한다. 특히 인문학 에세이를 통해, 나의 인문정신을 고양시키고,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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