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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운동가의 인문 산책

아무 때나 싸우는 것은 아니다.

"압도적으로 이길 수 있을 때 싸우는 것이다." (머니맨)


아무 때나 싸우는 것은 아니다. 어느 때는 물러설 줄도 알아야 한다. 적을 만들지 않는 건 처세의 기본이다. 모두에게 사랑받을 필요 없지만, 원수라고 할 만한 상대는 안 만들 수만 있다면, 굳이 안 만드는 게 좋다.

자신이 뭘 가지고 있든 그걸 과도하게 드러내면서, 없는 이를 힐난하거나 흉보면 반드시 적이 생긴다. 당장 공격할 힘이 없더라도 항상 상대는 공격할 기회를 노리며 이를 갈고 공격할 준비를 한다. 이런 류의 적은 애초에 안 만드는 게 최선이다. 만약 꼭 혼내 주고 싶은 상대가 있다면 압도적으로 제압해야 한다. 공격 즉시 상대가 항복할 만큼 힘 차이가 나는 게 아니라면 정면 승부는 피하는 게 낫다.

전쟁은 대등하게 싸우는 게 아니라 압도적으로 이겨야 의미 있고 가장 좋은 건 경고만으로 상대를 완전히 제압하는 거다. 불필요한 다툼은 지양하지만, 반드시 싸워야 한다면 완벽하게 압도해야 한다. 압도적으로 이길 수 있을 때 싸우는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