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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운동가의 사진 하나, 시 하나

인문 운동가의 사진 하나, 시 하나

너에게/서혜진

내려놓으면 된다
구태여 네 마음을 괴롭히지 말거라
부는 바람이 예뻐
그 눈부심에 웃던 네가 아니었니
받아들이면 된다
지는 해를 깨우려 노력하지 말거라
너는 달빛에 더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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