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인문운동가의 사진 하나, 시 하나

서시/나희덕

난 아직 멀었나?

서시/나희덕

단 한 사람의 가슴도
제대로 지피지 못했으면서도
무성한 연기만 내고 있는
내 마음의 군불이여
꺼지려면 아직 멀었느냐

#인문운동가박한표  #사진하나시하나 #나희덕 #와인비스트로뱅샾62

'인문운동가의 사진 하나, 시 하나' 카테고리의 다른 글

누룩/이성부  (0) 2023.05.30
쓸쓸/문정희  (0) 2023.05.30
오월의 시/김영랑  (3) 2023.05.30
"성령을 받아라."  (0) 2023.05.29
장미의 한/장은수  (0) 2023.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