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인문운동가가 찾은 오늘의 한 마디 (22/02/19)
인문운동가는 아티스트(artist)이다. 예술가는 내일을 걱정하지 않는다.
미래는 '지금-여기'에서 내가 원하는 나 자신이 되기 위해 부단히 수련할 때 만들어지는 예술이다. 또한 미래는 '지금 이 순간-저기가 아닌 여기'에 몰입해 최선을 다할 때 자연스레 다가오는 신의 선물이다. 그 때 내 일상(日常)은, 신의 선물인 예술로 승화된다. ‘예술’에 해당하는 라틴어 단어 ‘아르스ars’의 원래 의미가 ‘우주의 질서에 알맞게 만물(萬物)을 정렬시키다'라고 한다. 일상을 지배하며, 몇 가지 삶의 규칙을 가지고 '지금-여기'의 삶을 정돈하는 사람이 예술가이다. 그는 시간 있다고 TV만 보거나 잠을 자지 않는다. '저 너머'를 꿈꾼다. 생존을 위한 내일을 걱정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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