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근대 이후의 산업화 과정은 한마디로 탈신화와 물신화의 과정이었다. 인간의 내부에 있는 '자연'을 파괴하는 과정이었다. 동시에 외부의 자연마저 허물고 그 자리에 '과자로 만든 산'을 쌓아 온 과정이었다.
진정한 문화란 사람들의 바깥에 쌓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의 심성에 씨를 뿌리고 사람들의 관계 속에서 성숙해가는 것이라고 본다.
대전시립미술관 '헬로시티' 전시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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