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전 오늘 글입니다.
한표 생각: 인문 운동가의 인문 산책
클레이튼 크리스텐슨의 <<당신의 인생을 어떻게 평가할 것인가?>>에는 "의도적 전략"과 "창발적 전략"이 개인의 삶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가를 설명하고 있다. 의도적 전략이란 자신이 예상하는 어떤 기회를 추구하는 것이고, 창발적 전략은 예상치 못한 기회로 인해 자신의 전략을 수정하는 것이다.
그러면서 그는 삶에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를 때 어떤 실험을해보라고 말한다. 물론 이러한 실험은 스스로 감당할 수 있는 것이어야 한다. 갑자기 회사를 그만두고 창업을 하는 것이 직장인의 유일한 시험은 아니다. 그것은 직장 내에서 해보지 않던 프로젝트에 자원을 하거나, 독서 모임에 나가거나. 사보에 글을 써보는 것일 수도 있다. 시간을 내어 봉사 활동을 해보는 것일 수도 있고, 새로운 블로그를 시작하는 것이 될 수도 있으며, 가끔씩 기사로만 접하던 어떤 행사나 컨퍼런스에 직접 참여해보는 것이 될 수도 있다. (참고, 김호 더랩에이치 대표, "우연이 안내하는 '새 길'을 응사하자",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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