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전 오늘 글이에요.
'참나'를 찾는 여행
'참나'를 찾는 여행
책을 안 읽는 사람들은 그리 깊게 생각하며 살지 않는다. 그러니 생각하는 대로 살지 못하고, 사는 대로 생각한다. 어떤 사안에 대해 손익을 '계산하고', 이해관계와 감정에 따라 '의심'은 할지언정, 근본의 이치를 헤아리고, 삶의 방향을 세우는 '사유'는 하지 않고 살아간다. 살면서 매일매일 벌어지는 일에 대한 정보분석은 할지언정, 인간 존재의 본질과 사람의 바른 도리, 즉 윤리에 대해서는 깊게 생각하는 사유를 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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