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오늘 글이에요.
'참나'를 찾는 여행
"인생은 곱셉이다. 어떤 찬스가 와도 내가 제로면 아무런 의미가 없다." 이 글을 읽으니, 언젠가 페북에서 본 이야기가 떠올라 적어봅니다.
어느 대기업의 성공한 CEO가 “1,000억!”이라고 칠판에 쓰고, 자신의 재산이 그렇다고 말하며 강연을 시작했답니다.
“여러분, 제가 부럽습니까?” “네!” 여기저기서 대답이 들려왔겠지요. 이 대답을 들은 그는 웃으며 강의를 시작했습니다. “지금부터 이런 부를 거두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말씀드리겠습니다."
1,000억 중에 첫 번째 0은 바로 노력입니다. 그리고 두 번째 0은 믿음입니다. 세 번째 0은 관리입니다. 이것들은 부자가 되기 위해 필요한 것들입니다.” 사람들은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그럼 앞에 있는 1에 대해서 설명하겠습니다. 1은 건강과 사랑입니다. 여러분! 만일 1을 지우면 1,000억이 어떻게 되나요? 바로 0원이 되어버립니다. 그렇습니다. 인생에서 아무리 노력하여 돈을 많이 가졌지만 건강과 사랑-자신에 대한 사랑과 다른 이에 대한 사랑이 없다면 바로 "영"이 되는 삶이 되어 버립니다.
사람들은 부와 명예와 지위를 부러워합니다. 하지만 그 보다 제일 중요한 것은 바로 건강입니다. 오복 중에 제일 큰 복은 건강이라고 했습니다. 단지 우리는 스스로 행복 속에 살아가면서도 그것을 느끼지 못하는 것뿐입니다. 육이 건강해야 영이 건강할 수 있듯이. 항상 건강하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건강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도 않고 하루아침에 무너지지도 않습니다.
매일 자신을 잘 돌보아야 합니다. 나뭇잎이 우수수 다 떨어지고, 날씨가 추워지기 시작하니 기가 떨어지고, 괜시리 힘이 빠집니다. 세상은 음과 양의 대화로 이루어진 새끼줄이니, 곧 봄이 오겠지요. 더 많이 추워하면, 봄은 더 일찍 온답니다.
지인(김종필 내일신문 정치부장님)의 페북에서 이 사진을 보고 허락없이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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