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생각을 가지려면, 우선 의문을 만들어야 한다. 그리고 그 의문으로 질문을 해야 한다. 의문은 의미를 부여하는 행위이다. 그래서 질문 없는 삶이 가장 한심한 거다.
질문하지 않는 사람은 알고 싶은 것이 없다. 누군가 말을 하면 왜 그런 말을 하는지 질문하지 않고, 이미 마음 속에 정해진 마음을 가지고 해석한다. 호기심이 없고 알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도무지 알고 싶은 것이 없으니, 그 어떤 의미 부여가 안 되는 까닭이다.
박문호, <뇌과학 공부>: 새로운 기억이 안 들어오면, 절차기억과 신념기억에 지배를 받는다. 공부 안하는 사람이 흑색선전에 속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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