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 순간 사랑으로 나를 맞이한다. 스스로 자신을 사랑하고 존중하지 못하는 사람은 타인을 사랑하고 존중할 수도 없다. 삶의 진정한 행복과 기쁨은 자기 사랑으로부터 시작된다.
1. 자신의 불완전함에 감사한다. 자신만이 옳다는 생각에 함부로 남을 비난하지도 말고, 또 의도치 않게 잘못을 범한 사람(자신이든 타인이든)에게 반드시 그 대가를 치르라고 말하지 않는다.
2. 우리는 모든 일을 결과 위주로 생각하면서 언제나 ‘쓸모 있는’ 사람이 되려고 한다. 그러나 결과도 중요하지만 과정도 중요하다. 늘 생산성 위주로만 생각해 버릇하다가 느긋하게 마음먹기가 쉽지 않겠지만, 쓸모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강박관념을 떨쳐버리고 쓸데없는 일로도 시간을 보낼 수 있어야 한다. 그 속에도 삶의 행복이 있기 때문이다.
3. 삶에서 우연한 것은 없다. 카르마(업, 미래의 선악의 결과를 가져오는 원인이 된다고 하는, 몸과 입과 마음으로 짓는 선악의 소행) 법칙으로 매일 선행을 쌓는다.
4.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서 호의적으로 판단하기, 더 나아가 다른 사람에 대해 가치판단을 하지 않기. 상대의 변명을 들어주는 것이다.
5. 자신의 행복을 위해, 어떤 때는 거절할 줄 알아야 한다. 자신만의 시간을 갖기 위해서이다. 의무로 가득 찬 삶 속에서 노(NO)를 사용하며 자신만의 시간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6. 아침마다 고독의 시간을 내어 심연 속에 있는 자신의 내면 어두운 곳에 존재하는 내 ‘그림자’를 들여다 보며, 그와 친구가 된다.
7. 주고 또 주기를 실천한다. 우리는 늘 자신이 얻을 수 있는 이익이나 즐거움, 권력, 특권이 무엇인지 끊임없이 계산한다. 그러나 가끔씩은 발상을 전환하여 내가 얻을 이익보다는 다른 사람에게 해줄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생각해 본다. 대가를 바라지 않고 주다 보면 큰 기쁨을 느낀다.
8. 황금률(내가 대접받고자 하는 대로 남을 대접하라. 자신의 욕구를 통해 다른 사람의 욕구를 이해하고, 나아가 자신의 욕구충족을 위해 다른 사람의 욕구를 억압하지 않는다.)을 자신에게도 적용한다. 다른 사람을 대접하듯 자신을 대접하는 것이다.
9. 삶의 매 순간이 선물이다. 우리 삶의 매 순간은 개봉을 기다리는 선물이다. 지금 이 순간은 그냥 흘러버리기엔 너무나도 아깝고 너무나도 소중한 시간이다.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찾아 현재의 순간에 몰입하라.
10. 오늘이 지상에서 마지막 날이라고 생각한다. 마지막 날을 어떤 나로 만들 것인 가 생각하는 것은 죽음으로 인한 상실감이 아니라 이를 통해 얻을 수 잇는 더 풍요로운 삶에 마음을 두는 것이다.
(참고: 드류 레더, <나를 사랑하는 기술>와 <침묵>의 작가 엔도 슈사쿠의 <나를 사랑하는 법 7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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