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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운동가의 사진 하나, 시 하나

길/박수소리

8년 전 오늘 글이에요.

인문 운동가의 사진 하나, 생각 하나

내가 선택하지 않을 길을
나는 기웃거리지 않는다.

내가 가지 못한 길에는
항상 미련이 남는 것이 당연하다.

그 미련에 흔들리면
결국 어떤 길도 내 것이 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