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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운동가의 인문 산책

오늘도 세월 따라, 인연 따라 살아간다.

4년 전 오늘 글이에요.

한표 생각: 인문 산책

'오늘도 세월 따라, 인연 따라 살아간다.'

시간 따라 생로병사의 고통이 일어나니, '탐진치(貪瞋痴)'의 '삼독(三毒)을 지혜로 버리고, 인연 따라 흥망성쇠, 희로애락을 받아들이며 산다는 말이다. 그러나 '6바라밀'로 에고의 희로애락을 관리하면서.

바람 불면 파도가 일고, 바람 그치면 명경지수(明鏡止水 밝은 거울과 정지된 물로 고요하고 깨끗한 마음)가 되면서 항상 그 자리가 그 자리이듯이, 내가 지금 있는 곳에서, 주어진 상황에 감사하며, 새로운 아침을 경이(驚異 놀라움)로 받아들이며 용기를 얻는다. 바르게 사는 사람은 삶 앞에, 문제 앞에 용기 있게 서는 사람이다. 이렇게 다짐해 본다.
  
올바르게 살기 힘든 세상에서, 그래도 바르게 살고자 하는 용기를 주소서(봉 꾸라쥐)!  
‘탐진치’로 가득한 '내 안의 감옥'을 탈출하여 '내 안의 우주'를 경험하게 하소서.
날마다 더 많은 것을 담으려 하는 나를 더 덜어내거나 더 이상 담으려 하지 않는 하루를 살게 해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