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오늘 글이에요.

인문운동가의 시대정신
내가 즐기는 폐북을 나는 동네 "마을회관"으로 여긴다. 근데, 최근에 선거에 나오신 후보들과 관련자들이 너무 자리를 많이 차지한다.
우리 동네 서당 선생님처럼, 한 마디하고 싶다.
"물건에는 근본과 말단이 있고, 일에는 시작과 끝이 있고, 사리를 통하여 그 먼저 할 것과 뒤에 할것을 알면, 도(道, 머리를 밝혀가는 중에 만나는 그 길, 지혜)에 가까워진다"
중심과 부분, 근본과 말단, 일의 시작과 끝을 정확히 아는 것이 격물(格物)이고, 이러한 격물을 통하여, 먼저 할 것(先)과 뒤에 할 것(後)을 정확히 아는 것이 '치지(致知)'이다.
이게 그 어려운 '격물치지'란 말이다. 여기에 "'격'자가 나온다. 품격. 쉽게 할 수 있는 일인데, 고민하며, 격물치지를 이루며 일을 할때 '격'이 나온다. 이게 지혜이고, 순 우리말 슬기이다.
지방 토호 세력의 선거판은 격물치지를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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