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전 오늘 글이에요.
사진 하나, 생각 하나
우리 모두 새해에도 복 많이 짓으시고,
또한 복 많이 받으시어 행복한 365일 되시기길 빕니다.
올해의 목표는 입으로는 말을 줄이고, 위장에는 밥을 줄이고, 마음에는 욕심을 줄이라.” (김석종, <마음살림>)입니다.
욕심이란 성취하면 할수록 더 큰 욕심으로 확장되기 마련입니다. 본래 욕심이란 놈은 만족이 없기 때문에 욕심이란 단어로 굳어진 것이지요.
작은 것에도 만족할 아는 소욕지족(所欲知足)의 지혜가 행복의 기술입니다. 더 바랄 것 없다는 천상세계인 도솔 지족천은 무엇이건 바라는 것을 다 갖춘 곳이 아니라, 반대로 모든 욕심을 비운 사람들이 모여 사는 곳일 것입니다.
2017년 첫 행사를 미사드리는 것으로 했습니다.
본당 신부님의 말씀에서 다시 한 번 삶의 큰 틀을 얻었습니다.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데살로니가 전서 5장)
여기에 두 개를 더 보태 5 가지를 매일 실천하는 삶을 살겠습니다.
모두를 사랑하라, 즉 늘 따뜻한 가슴, 따뜻한 에너지를 키우자
늘 깨어 있으라, 즉 늘 공부하자
항상 기뻐하라, 즉 웃으며 즐겁게 살자
쉬지 말고 기도하라, 즉 영적 성숙, 영혼을 살찌우자
범사에 감사하라, 즉 늘 긍정적으로 생각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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