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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운동가의 인문 산책

'새해'라는 말보다는 '새로워진 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7년 전 오늘 글이에요.

인문 운동가의 사진 하나, 생각 하나

새해엔 평범함을 새로운 감동으로 발견하는 삶,
당연한 것을 경탄의 감각으로 발견하는 삶을 살기를 기원합니다.
그러라고 새해가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새해'라는 말보다는 '새로워진 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너무 늦은 때란 없다. 인간은 자신의 입장을 선택함으로써 운명을 변화시킬 수 있다." (알프레드 아들러)

새로 시작하기에 너무 늦은 때란 없습니다. 물리적 나이는 단지 숫자에 불과합니다. 나이가 드는 것은 아무도 막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정신을 젊게 유지하는 것은 누구나 스스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환경때문이 아니라 그 환경에 부여하는 의미에 따라 삶이 달라질 것입니다. 다 '마음 먹기'이죠. 나의 처지를 비관하지 않고, 나의 역경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자신의 변화를 통해 환경을 바꾸려고 나 또한 노력하겠습니다.

2018년 첫 아침 동네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만난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