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와 고양이는 우리를 잘생긴 주인, 못생긴 주인으로 나누지 않는다. 부자 주인, 가난한 주인으로 평가하지도 않는다. 개와 고양이와 있으면 우리는 '되고 싶은 나'가 되지 않아도 존재 자체로 있는 힘껏 사랑받는다. 변덕스러운 인간에게서 결코 얻지 못하는 사랑과 위안을 그들이 우리에게 주는 것이다. 그렇게 세상은 애완의 시대에서 이제 반려의 시대로 변해가고 있다. (백영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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