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오늘 글이에요.
박수소리 시대정신
"누구라도 매일 조금씩은 세상을 좋은 쪽으로 바꿀 수 있어요." (제인 구달)
제인 구달, 2017년 만해대상을 받기 위해 한국에 오다.
그녀는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찾아 평생 꿈을 잃지 않고 노력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그녀는 "아시아에서는 돈 잘버는 직업을 구해야 한다는 압박이 청소년들에게 특히 심한 것 같다."고 안타까워했다. 그리고 그녀는 "학교를 졸업한 뒤 바로 취직 전선에 뛰어들 게 아니라 책 읽고 여행하며 사람을 만나는 갭 이어(Gap Year-흔히 고교 졸업 후 대학 생활을 시작하기 저에 일을 하거나 여행을 하면서 보내는 1년)를 가졌으면 좋겠다"면서 "자신만의 경험 속에서 정말 하고 싶은 일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갭 이어'를 또래들보다 뒤처진다고 꺼려하는 분위기도 있다고 하자 "정말 슬픈 일"이라며 "가족이 먹고살 만한 돈만 있다면 자신이 정말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게 성공한 삶"이라고 힘줘 말했다.
매일종교신문에서 산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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