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오늘 글이에요.
'참나'를 찾는 여행
행복의 비결중 하나는 필요한 것을 얼마나 갖고 있는가가 아니라, 불필요한 것으로부터 얼마나 자유로워져 있는가 하는 것이다. 그러려면 단순하고 간소하게 살아야 한다.
불필요한 것을 다 덜어내고 꼭 있어야 되는 것만으로 이루어진 어떤 결정체같은 것, 그것이 단순과 간소이다.
그래서 단순함이란 텅빈 충만이기도 하다.
안으로 충만해 지는 일은 밖으로 부자가 되는 일에 못지 않게 인생에서 중요한 몫이다. 여기서 몫이 '목숨'의 줄인 말이라면, 삶이기도 하다.
그리고 텅 비워야 그 안에서 영혼의 메아리가 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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