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전 오늘 아침에 공유했던 시입니다.
인문운동가의 사진 하나, 시 하나
촛불이후, 우리의 일은 적폐 청산이다. 권력을 가지고 사회를 혼란스럽게하고 약자를 괴롭게 했던 세력들을 정리해가는 과정이 거대한 시대 흐름이다. 철저한 자기반성없이 남에게 손가락질하는 이들에게 어떤 진정성이 보이는가? 한반도의 대 전환의 시기가 다가왔다. 푸른 바다가 고래를 키우듯이, 평화의 꿈을 키운다. 제주에서 생각했다.
고래를 위하여/정호승
푸른 바다에 고래가 없으면
푸른 바다가 아니지
마음속에 푸른 바다의
고래 한 마리 키우지 않으면
청년이 아니지
푸른 바다가 고래를 위하여
푸르다는 걸 아직 모르는 사람은
아직 사랑을 모르지
고래도 가끔 수평선 위로 치솟아올라
별을 바라본다
나도 가끔 내 마음속의 고래를 위하여
밤하늘 별들을 바라본다
#인문운동가박한표 #대전문화연대 #사진하나시하나 #정호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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