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운동가의 사진 하나, 시 하나
어떤 부채는 평생을 두고 갚아도 시간이 많이 부족하다. 살아 있음이 죄가 돼서 빚은 그 크기를 자꾸 늘린다. 늘 삶의 가장자리로만 조심히 걸었다. 그 날들을 생각하면 아직도 눈물이 고인다. 신은 죽었고, 하나님은 거리의 죽은 얼굴들 속에서만 잠깐 모습을 드러냈다. (김준태 시인) 그 때 난 대학교 3학년이었다.
https://www.youtube.com/watch?v=fSbLhf7n2bE
바위섬/배창희 작사·작곡 김원중 노래
파도가 부서지는 바위섬 인적 없던 이곳에
세상 사람들 하나 둘 모여들더니
어느 밤 폭풍우에 휘말려 모두 사라지고
남은 것은 바위섬과 흰 파도라네
바위섬 너는 내가 미워도 나는 너를 너무 사랑해
다시 태어나지 못해도 너를 사랑해
이제는 갈매기도 떠나고 아무도 없지만
나는 이곳 바위섬에 살고 싶어라.
*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은유적으로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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