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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운동가의 인문 산책

책 읽기는 고급 쾌락이다.

까뮈의 <페스트>를 다시 읽고 있다. 사단법인 <새말새몸짓>(이사장 최진석)이 제안하고 있는 "책 읽고 건너가기"에 동참하고 있는 것이다. 이 일을 최교수는 "고급 쾌락을 경험"하는 것이라 했다. 책 읽기는 고급 쾌락이다. 최교수의 말처럼, 나는 까뮈가 쓴 "한 대목 한 대목에서 사유의 높이"를 즐기고 있다. 혹시 이 책을 읽고 있으시다면, 좋은 정보를 공유한다. 오는 9월 27일 일요일 저녁 7시에 유튜브 채널 "새말새몸짓"을 통해 최교수와 개그맨 고명환이 벌이는 <페스트>에 대한 수다 판을 만날 수 있다. 원래는 23일 별마당도서관에서 계획되어 있었는데, 바뀌었다. 10월에는 어떤 책이 정해질지 모르지만, 동참하면서, 별마당도서관이나 함평에 가는 이벤트를 할 생각이다.

까뮈가 주장하는 것을 한 문장으로 하면, '나는 반항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이다. 그리고 그는 이런 말을 했다. "산다는 것, 그것은 부조리를 살게 하는 것이다. 부조리를 살게 한다는 것은 먼저 부조리를 바라보는 것이다" 여기서 부조리란 "세계, 그 안에서의 삶이 가진 이해할 수 없음"을 말한다. 그러나 부조리, 즉 삶과 세계의 무의미성 앞에서 자살은 문제의 소멸일 뿐, 해결이 아니다. 까뮈는 그 문제 해결은 반항이라고 했다. 여기서 반항은 "사막에서 벗어나지 않은 채 그 속에서 버티는 것'이다. 어떻게? 삶과 세계의 무의미성, 곧 부조리 앞에서,
▫ 희망을 갖지 않는 법을 배우는 것
▫ 구원을 호소함 없이 사는 것
▫ 자살로써 회피하거나 기권하지 않는 것
▫ 쓰라리고도 멋진 내기를 지탱하는 것, 반항이다.

이어지는 글은 나의 블로그 https://pakhanpyo.blogspot.com 을 누르시면 보실 수 있다.

#인문운동가_박한표 #우리마을대학_디지털_인문운동연구소 #복합와인문화공간_뱅샾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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