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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운동가의 인문 산책

사진 하나, 생각 하나

바다에 물이 저렇게 많건만 한 움큼도 마실 수 없는 것처럼 무수한 세월도 짜디짠 회한뿐 이지만, 낙엽이 떨어져 흩어지듯 사람 목숨도 천년만년 머물지 못한다는 걸 항상 염두에 두고 살아야 한다. 집 근처 공원의 포플러 낙엽이 더 그런 생각을 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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