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에서는 젊은이들 사이에서 깊이 있게 68혁명 때 논의되었고, 실질적으로 극복되어 균형적인 현재 사회의 모습을 보이고 있는 반면, 우리 사회는 아직도 개념 조차 제대로 논의되지 않고 있다. 그런데 김누리 교수가 TV에서 했던 <차이나는 클라스>라는 프로그램이 대중들의 관심을 크게 모았는가 보다. 나도 그 프로그램을 보지 못했지만, 그 흐름을 타고, 유튜브에서 그의 강의를 만나게 되었다. 그 후, 지난 연휴 기간 동안 그의 책을 읽으며, 나는 몇일 째 그의 생각을 정리하고 있는 것이다. 그 내용을 가지고 어제부터 <소소한 연구소>의 인문학 강의를 했는데, 코로나-19의 재 창궐로 연기되었다. 힐링 인문학이 아니라, 필링(peeling) 인문학을 접근하기 위한 전략이다.
오늘 아침은 68혁명의 부재로 인해 이제서야 촉발된 '미투(Me Too) 운동' 혹은 페미니즘 운동을 살펴본다. 여성해방 운동과 페미니즘 운동은 68혁명의 중요한 흐름 중의 하나였다. 그런데 우리 사회에서는 이제서야 그런 현상들이 본격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했다. 김교수는 이러한 최근의 여성주의 흐름이 향후 우리 사회를 변화시킬 것으로 보았다. 왜냐하면 어느 사회에서나 여성들이 남성들에 비해 더 '진보적'이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여성들이 어느 사회에서나 성적 억압과 사회적 억압, 즉 이중의 억압을 당했기 때문에 여성이 남성에 비해 고통과 억압에 대해 예민하게 반응하고 공감하는 응력이 더 뛰어나기 때문이다. 이어지는 글은 제 블로그 https://pakhanpyo.blogspot.com 을 누르시면 보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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