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전 오늘 글이에요.

인문 산책 2
"깨진 잔 속의 물은 이미 엎질러졌다. 쏟아진 물 앞에서 운다고 주워 담을 수 없다. 그러니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깨진 잔을 치우고 쏟아진 물을 닦는 것뿐이다." (백영옥) 지난 일들을 후회하지 말고, 오늘부터 나를 다른 자아로 변화 시키는 것이다.
엎질러진 물을 어쩌겠는가? 그 어떤 경우에도 해결책은 지난 과거라는 나의 밖에 있지 않다. 지금 이 순간의 나에게 있을 뿐이다. 우리는 그걸 믿어야 조금씩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다음과 같이 세 가지이다. (1) 그 어떤 것도 당연하지 않다는 것. (2) 컵은 언제든 깨질 수 있다는 것. (3) 깨진 컵을 주워 담고 쏟아진 물을 닦는 지금이 없는 한, 미래는 허상일 뿐이라는 걸 아는 일이다. 난 세 번째가 가장 중요하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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