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을 알아야 한다. 자연계에는 ‘약육강식’의 법칙만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보다 차원이 높은 ‘지혜와 사랑’, ‘깨달음과 자비’의 법칙이 존재함을.
오늘의 교회나 학문은 우주와 자연, 하느님에게서 멀어지게 하고 있다. 어떻게? 경제적 부만 추구하며, 사랑을 잃어가게 한다. 이는 '무지'와 '아집'에서 나오는 것이다. '깨우침'이란 이 '무지'와 '아집'으로부터 벗어나는 일이다. 그리고 물질세계도 차원이 있듯이, 우리의 정신세계에도 차원이 있다. 문학 세계에도 마찬가지이다. 비유, 환유, 은유의 세계가 차원이 다르다.
'아집'과 '무지'로부터 벗어나려면, 우선 인간의 ‘참나’ 속에 ‘지혜와 사랑의 능력’이 프로그램 되어 있음을 깨닫고, '지/덕/체' 세 방면으로 최대한 그 능력을 키워나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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