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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운동가의 인문 산책

인문 산책

여러 생명들이 서로 살리기도 하고 죽이기도 하는 생명 공동체 안에서, 모든 것은 순환할 뿐, 어느 한 곳을 지향해가지 않는다. 그곳에 그냥 있으면서 현재를 살며 삶을 영위해갈 뿐이다.

오늘도 현재 나에게 주어진 일들에 몰입하고, 틈틈이 봄날의 하늘과 들판을 즐기리라. 문제 제기를 대답이라고 착각하지 말고, 문제만을 제기하고 자신은 그 대답과 괴리된 삶을 살지 말고, 문제 제기에 대한 대답을 '지금-여기'에서 하루 하루 실천하며 살고 싶다.

그러려면 현재의 삶의 속도를 늦추고 즐길 수 있어야 한다. 즐길 시간을 내야 한다. 산다는 것은 시간을 들이는 것이다. 시간을 내는 거다. 봄이 다 가기 전에, 시간을 내, 봄을 즐겨야 '내 봄'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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