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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운동가의 인문 산책

1년 전 오늘 아침에 공유했던 글입니다.

오늘이 5,18 광주민주화 운동이 있은 지 41주년이 되는 해이다. 내가 대학교 3학년 때이니. 세월이 그렇게 많이 흘렀다. 올해 기념식 슬로건은 "오월, 시대와 눈 맞추다, 세대와 발 맞추다"이다. 불평등과 양극화, 팬데믹 등 시대와 눈맞춘 오월 정신으로 위기를 타개하고 다양한 세대와의 조화를 추구하고 발맞춰 오월 정신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는 의미를 담고 있는 것 같다.

41년 전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의 아픈 역사가 시공간을 넘어 군부의 쿠데타에 저항하며 미얀마에서 재현되고 있다. 나는 5,18 기념일을 맞아 미얀마 군부를 규탄하고 미얀마 시위에 대해 지지를 보낸다. 그런 의미에서 이  노래를 바친다.

이젠 황산벌 이야기를 좀 한다. 선배님 별장이 있는 곳이 옛날 황산벌이다. 그 별장에는 선배님의 성품 답게 잘 정리된 텃밭과 정원이 함께 자리했다. 정원에는 온갖 봄꽃들이 시기하지 않고 자기 모습들을 뽐내고, 이곳 저곳에 말로만 듣던 나무들이 여러 종류였다. <인문 일기>를 쓰고 있는 지금도 그 향기가 몸에서 나올 정도이다.

황산벌 전투를 좀 그려본다. 김유신은 신라군을 이끌고 백제 사비성(현재 부여) 향하여 진격하였다. 지금 추정하는 것으로는 남천정(지금의 이천)까지 무열왕을 수행한 김유신은 다시 남하하여 삼년산성(지금의 보은)을 경유하여 지금의 옥천-대전-두마 지역을 거쳐 백제의 심장부로 들어갔을 것으로 본다. 백제의 최후 방어 요충지라 할 수 있었던 탄현은 대략 지금의 대전과 옥천의 경계에 있는 마도령(馬道嶺)으로 본다. 다행히 별다른 충돌 없이 탄현을 지난 신라군은 황산벌에 도착하였다. 이 황산벌이 어제 오후를 지낸 선배님 별장이 있는 충남 논산시 연산면 신양리와 신암리 일대의 너른 들판이라고 본다.

이어지는 이야기는 블로그로 옮긴다. https://pakhanpyo.tistory.com 이나 https://pakhanpyo.blogspot.com 을 누르시면 된다.

#인문운동가_박한표 #우리마을대학_디지털_인문운동연구소 #복합와인문화공방_뱅샾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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