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발 하라리의 최근 책, Lesson 19는 교육에 관한 항목이다.
큰 타이틀은 회복탄력성이다, 급변하는 세계의 흐름에 정신적 근육의 힘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한다. 정신적 균형을 유지하기조차 힘들기 때문이다. 그래 유발 하라리는 회복탄력성이란 말을 한다. 이젠 역경지수(逆境指數)이다.
토마스 프레이(미래학자)는 4차산업혁명 시대에 우리들에게 요구되는 능력으로 다음과 같이 7가지를 지적한다. 회복 탄력성(resilience)/창의성/소통력/비판적 사고/협업 능력/복합적 문제 해결 능력/유연성. 그 중 흥미로운 것이 회복탄력성이다. 이는 크고 작은 다양한 역경과 시련과 실패 앞에 주저앉고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문제를 직면하고 이겨내는 마음의 근력을 말한다.
이것이 중요한 이유는 급변하는 시대와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두려움은 그 어느 때보다 '셀프 컨트롤', 즉 상황에 대한 변화 대신 내면의 힘을 길러 상황을 바라보는 시각과 생각의 전환이 중요하다고 여기는 것 때문이다. 물체마다 탄성이 달라 튀어 오르는 탄성의 정도가 다르듯, 환경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예외적으로 잘 적응하는 것을 '탄력 능력(탄력성)'이라고 개념화한 '회복탄력성(resilience)을 또 다른 말로 바꿔 말할 수 있다면, 역경지수(AQ, Adversity Quotient)이다. 내면의 적응 혹은 회복하는 능력이 '회복 탄력성'이라면, 역경지수는 맞닥뜨린 상황을 극복하는 힘이다. 한마디로, 역경지수란 극복하는 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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