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전 글이에요.

인문 운동가의 사진 하나, 시 하나
"참 좋은 당신"들이 한 번에 방문해, 너무 분주합니다.
저녁에는 비가 온다는데, 벗꽃이 벌써 피었습니다.
좋은 봄날, 즐기세요.
참 좋은 당신/김용택
어느 봄날
당신의 사랑으로
응달지던 내 뒤란에
햇빛이 들이치는 기쁨을 나는 보았습니다
어둠 속에서 사랑의 불가로
나를 가만히 불러내신 당신은
어둠을 건너온 자만이 만들 수 있는
밝고 환한 빛으로 내 앞에 서서
들꽃처럼 깨끗하게 웃었지요
아,
생각만 해도
참
좋은
당신
#인문운동가박한표 #대전문화연대 #사진하나시하나 #김용택 #와인바뱅샾62










'인문운동가의 사진 하나, 시 하나'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마음 속의 분노를 눌러야 한다. (0) | 2026.04.03 |
|---|---|
| 목련은 도도하게 피었다가 질 때는 지저분하다. (0) | 2026.04.03 |
| 자연은 천연 신경 안정제 (2) (2) | 2026.04.03 |
| 못된 놈은 자기밖에 모르는 놈이고, 못난 놈은 자기를 모르는 놈이다. (1) | 2026.04.02 |
| "책읽기는 '마법의 양탄자' 타는 일이다. '다음'을 향해 넘어가는 일이다." (0) | 2026.04.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