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전 오늘 글입니다.

이 날(1910년 2월 14)은 바로 역사의 한 페이지에 아픈 기록으로 남아 있는 안중근(사진·1879~1910) 의사의 사형 선고일이기도 하다. 안중근 의사는 1909년 10월 26일 만주 하얼빈에서 한국 식민지화를 주도했던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하고 현장에서 체포돼 중국 뤼순 감옥에 수감됐다. 이듬해인 1910년 단 7일만(2월7~14일)에 6회에 걸쳐 공판을 받았다. 그러나 재판은 일본인들이 형식적으로 진행했고, 14일 열린 마지막 공판에서 일제의 각본대로 안중근 의사의 사형이 선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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