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오늘 글이에요

인문 운동가의 사진 하나, 시 하나
"그노티 세아우톤(Gnothi Seauton)!" "너 자신을 알라!" 쉽지 않다. 방심(放心)하면, 관성으로 삶이 훌쩍 흘러간다. 나는 누구인가? 나의 정체성을 묻지 않으면, 우린 자꾸 다른 사람들을 의식하게 되고 눈치를 보게 된다. 그 질문은 남에게 잘 보이기 위한 삶이 아니라, 자신에게 인정받고 자신을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이 되기 위한 것이다. 그렇게 하자면, 우리는 자신을 향해 근본적인 의문을 제기하는 경험이 있어야 한다. 질문은 누구나 할 수 있다. 그 질문을 한 다음에는 그 대답을 모색하는 경험이 뒤따라야 한다는 것이다. 위의 질문을 제기하고 그 답을 모색하는 사람만이 자기 자신의 삶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이렇게 살고 싶다.
꽃씨와 도둑/피천득
마당에 꽃이
많이 피었구나
방에는
책들만 있구나
가을에 와서
꽃씨나 가져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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