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전 오늘 글이에요.

사진 하나, 생각 하나
손님이 나가자마자 문을 꽝 닫아버리면 예의 아니다.
친구 차에서 내리자마자 문 닫고 가버리는 것도 예의가 아니다.
떠나는 사람이 보이지 않을 때까지 서 있는 짧은 그 순간이 '인간의 시간'이다.
사람은 다 자기중심적인데, 조금이라도 덜 야박하려고 입술을 깨무는 것이 아름다움이다.
이성복 시인 <무한화서>에서 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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