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인문운동가의 인문 산책

매너가 사람을 만든다. (2)

8년 전 오늘 글이에요.

매너가 사람을 만든다. (2)

매너는 평판이다

매너가 좋은 사람은 평판이 좋다. “이쪽에서 식사대접을 했는데도 별 인사가 없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어떤 분은 자신이 밥값을 내고도 다음 날 e메일로 ‘즐거운 식사였다, 감사하다’는 메시지를 보내온다. 누구에게 더 마음이 가겠는가.” 이미지설계 전문가인 이종선 IDC 대표의 말이다. 이 대표는 “이제 학위나 자격증으로 실력이 판가름나는 시대는 지났다”며 “능력이 상향평준화한 지금, 성공을 결정짓는 최대 요소는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이라고 강조한다. 때문에 이미지 컨설턴트나 PI(President Identity) 전문가들은 “매너란 마음의 문을 여는 열쇠”라 설명한다. 경륜 있는 재계 인사들의 생각도 크게 다르지 않다. 코오롱그룹 김주성 고문은 “변하지 않고 오래가는 것은 역시 그의 매너와 인간관계”라고 말했다. 매너 전문가로 유명한 대전 프랑스문화원 박한표 원장 역시 “가슴이 뜨겁고, 타인의 마음을 읽을 줄 알고, 그의 마음을 알기 위해 자신의 마음을 조절할 줄 아는 사람이 성공한다”고 역설한다. “매너는 배려하는 마음을 통해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것이다. 누구든 목표를 이루려면 반드시 협력자가 필요한데, 호감을 얻기 위해선 좋은 매너가 필수이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는 또 “실패한 삶의 이면에는 늘 인간관계의 문제가 있다”고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