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 오늘 글이에요.










채소 밭, 예훈 농장을 다녀오면서......
들꽃/정연복
이름 있는 꽃들은
눈부시지만
이름 없는 꽃들은
그냥 눈물겹다
세상 사람들이
자기를 알아주든 말든
무명한 것들이
한데 옹기종기 모여
함께 웃고 춤추고
같이 비바람 맞으며
오순도순 사는 모습은
참 다정하다.
이제 나도
들꽃이 되려는가
요즘은 들꽃이
눈에 확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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