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오늘 글이에요.
인문운동가의 사진 하나, 생각 하나
오늘은 4월 1일이고 부활절이다. "그분께서는 되살아나셨다. 할렐루야, 할렐루야" 할렐루야는 '하느님을 찬양한다.'는 뜻이다.
레너드 코헨의 <할렐루야>를 시 대신한다.
https://youtu.be/YrLk4vdY28Q
하느님은 아무런 조건 없이 사랑하시는 분이다. 사랑의 하느님에게 가까지 가는 길은 '예수가 하느님이다'라고 끊임없이 고백하고 갖가지 예식에 참여하는 것이 아니라, 지혜로 사람들과 뭇 생명을 사랑하는 것이다.
"지금까지 하느님을 본 사람은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하느님께서 우리 안에 머무르시고, 그 분 사랑이 우리에게 완성됩니다. (…) 하느님은 사랑이십니다. 사랑 안에 머무르는 사람은 하느님 안에 머무르고 하느님께서도 그 사람 안에 머무르십니다."(요한 1서 12-16)
예수의 부활절은 우리에게 평화의 길로 나아가도록 각자 스스로 변화하여 새로운 삶을 살아가도록 터닝 포인트를 주는 날이다. 오늘은 평양에서 <봄이 온다>는 이름으로 남한의 가수들이 공연을 한다.
한반도에 평화가 회복되길 기원한다. 평화는 사랑과 정의가 충만한 상태로 부단히 노력해야 이루어진다. 봄처럼, 얼어붙은 땅을 뚫고 어린 생명이 싹을 틔우듯이 노력을 해야 한다.
부활은 희망이다. 우리도 과거의 잘못된 낡은 악습과 어두운 절망은 모두 무덤 속에 묻어두고 희망 가득한 새 삶으로 이 봄과 함께 부활해야 한다. 이것이 예수님의 부활을 믿는 것이고, 우리가 부활의 의미로 사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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