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슴도치(원어로는 호저, 표범도 난감해 하는 가시돼지이다.)들이 추워서 서로 꼭 붙었다. 그러나 찔려서 아파 다시 떨어진다. 그래 보니 또 추워서 다시 다가간다. 또 아파서 떨어진다. 그 과정을 되풀이하다가 그들이 마침내 '적정 거리'를 찾는다. 우리는 그 이름을 '예의'라 한다. 이 '예의'를 지켜야 덥지 않고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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