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전 오늘 글이에요.

참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지난 2016년 9월 4일에 테레사 수녀가 성인 반열에 올랐다.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을 돌보는 데 평생을 바치신 마더 테레사 수녀이시다. 그 수녀가 수녀회에서 일할 사람을 뽑는 기준은 하나였다. "잘 웃고, 잘 먹고, 잘 자나요?"였다.
어제는 걷기에 나가, 준비없이 편의점에서 산 삼각김밥을 '좀' 억지로 먹었다. 직접 준비하지 않은 음식을 먹은 탓인지 밤사이에 배가 아팠다. 아직까지도 좀 아프다. 내 배를 힘들게 했다. 그래 잠을 잘 못잤다.
산다는 것은 구체적인 일상의 잡다한 일을 처리하는 것이다. 고상함이나 아름다움 혹은 이상적인 일들 사이에 존재한다. 아무리 중요한 사건이 있는 날이라도 일상의 잡다한 일부터 해야 하는 것이다.
그래야 잘 웃고, 잘 먹고, 잠을 잘 잘수 있다. 이거면 다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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