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크라테스하고 한나절을 보낼 수 있다면 애플이 가진 모든 기술을 주겠다.” 왜 이런 말을 했을까? 철학은 인간이 움직이는 모양(인간의 무늬), 즉 인간이 움직이는 동선을 가장 분명하고 명징하게 보여주는 학문이고, 철학자는 인간이 어떻게 움직이는가 하는 것에 관심을 가지고 관찰하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소크라테스 자체가 아니라, 소크라테식으로 세상을 보고 싶은 거다. 인간이 움직이는 흐름을 읽는 능력을 갖춘 사람이라야 성공할 수 있다고 보는 것이다. 인간이 변화해 가는 맥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함을 알고 그것을 집요하게 ‘관찰’할 수 있는 태도가 중요하기 때문이다.
오늘 우리가 인문학에 관심을 갖는 것은 한국 사회가 이제야 ‘독립적 주체’로의 변화를 도모하고 있다는 증거이다. 이러한 사회의 변화에 따라 관심 학문이 다음과 같이 변한다. 정치학과 법학→경제학, 경영학, 사회학→철학, 심리학 같은 인문학→고고학이나 인류학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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