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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운동가의 인문 산책

이건 아닙니다.

"‘참사’와 ‘희생자’에 대한 호명도 ‘사고’와 ‘사망자’로 일괄지침을 내려 대참사의 의미를 축소시키고 책임흐리기로 국민을 속이려 들고 있습니다."

"모든 일상을 정지시키고 국가 주도의 애도로 정국을 틀어쥐고 책임은 지지 않은 채 국민들의 진상 규명 요구를 제압하겠다는 것입니다. 이것이야말로 애도의 진정한 뜻을 짓밟는 폭력입니다. 애도도 하면서 예정되어 있던 일상도 지킬 수 있어야 하는 법입니다. 더더군다나 이런 참극에 대한 애도는 누가, 왜, 무엇 때문에 억울하게 희생되었어야 했는지 묻고 위로하며 다시는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마음을 다하는 일입니다. 그걸 막으려 드는 것은 인간이 할 짓이 결코 아닙니다." (촛불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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