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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운동가의 인문 산책

헌신(獻身)하는 삶

데이비드 브룩스는 자신의 책, 『두 번째 산』에서 첫 번째 산의 조직과 두 번째 산의 조직을 구분하였다. "어떤 조직을 만들고, 어떤 조직에 머물러야 하는지 알게 되었다. 첫 번째 조직에서 사람들은 일을 하거나 대학교 강의를 듣지만, 이런 활동들이 그 사람에게 어떤 두드러진 흔적을 남기지는 않는다. 사람들은 그런 데서 자기가 얻고자 하는 것을 얻고 나면 그냥 떠나 버린다. 그러나 두 번째 산의 조직은 사람들의 마음 속 깊은 곳을 건드려서 영원한 흔적, 어떤 흔적을 남긴다." 두 번째 산의 조직들은 두터운 인간관계를 강화하며, 온전한 헌신의 결단을 요구한다. 이런 데에서는 사람을 단순히 교육하는 것이 아니라, 바꾸어 놓는다. 이런 조직에서 필요한 것은 관계와 공동체와 헌신이 중요한 키워드이다. 데이비드가 말하는 '산'은 '도덕적 정신'을 비유로 말하는 것이다. 즉 자기 자신을 위해 살아가는 인생과 다른 사람을 위해 살아가는 인생을 말하기 위해 두 개의 산을 비유로 동원했다고 본다.

나는 세상을 살아 갈수록 더 잘 살고, 내면적으로 더 깊어지며 또 더 현명해지고 싶다. 그래 이 책을 꼼꼼하게 읽고 있다. 두 번째 산의 삶은 헌신(獻身)하는 삶이다. 그래 오늘 아침의 화두는 헌신이다. 헌신이란 "몸과 마음을 바쳐 있는 힘을 다함"이라 정의한다. 그러나 헌신이란 진짜 의미는 대가를 기대하지 않은 채로 무언가에 매진하는 것이다. 두 번째 산의 삶에서 헌신의 문제는 다른 사람들에 어떻게 최대치로 헌신하며 또 어떻게 그토록 강렬하게 몰입해서 살아가는가 하는 점이다. 이들은 다음 네가지 가운데 하나 또는 전부를 위해 단호하게 헌신의 결단을 내리고 또 실천한다.
(1) 소명(vocation), '천직'으로서 직업- 생계나 출세를 위한 일자리(job) 또는 커리어(career)와는 다르다.
(2) 배우자와 가족 - 가족 생활을 잘 꾸려 나가는 것
(3) 철학과 신앙 - 인생 철학과 원칙을 세우고 믿음으로 실천하는 것
(4) 공동체 - 다른 사람들과 힘을 합쳐 자신이 속한 공동체가 번성을 누리도록 노력하는 것

이어지는 이야기는 나의 블로그 https://pakhanpyo.blogspot.com 을 누르시면 보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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