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리스인 조르바>>에서 조르바에게는 지금 이 순간 살아 움직이는 몸뚱이, 그 자체로 충분하다.
지금 여기서 하고 있는 그 일에만 집중한다. 무엇을 하던지 간에. 조르바는 광산 사업의 실패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인다. 그리고 춤을 춘다. 그 춤은 무게를 극복하려는 인간의 처절한 노력으로 비친다. 그리고 그 춤 속에는 해방이 있다.
고통에서 벗어나는 것만이 해방이 아니다. 기대하거나 희망하는 마음으로부터 벗어남이야말로 진정한 해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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