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전 글이에요.

인문 운동가의 시대정신(02/01/18)
# 풀빵 기계를 백날 돌려봤자 케이크는 안 나온다. 보수의 낡은 시스템을 바꾸려면 풀빵 기계를 갖다 버리거나 뜯어고치기 전엔 불가능하다.
# 보수의 가치를 새롭게 해야 한다. 박정희 개발 독재 프레임, 종북 프레임에서 벗어나지 않으면 한발짝도 나아갈 수 없다.
# 지금은 그런 철학이 득표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붙잡고 있을지 모르나, 일부 극우 세력에 미련을 못 버리는 것과 다를 바 없다.
# 한 쪽으로 다 쏠리는 것은 위험하다. 빨리 보수가 새롭게 등장해야 한다. 새는 좌와 우의 두 날개로 난다.
# 보수는 현 문재인 정부가 잘못 방향을 잡고 있는 굵직한 정책들에 대해 차곡차곡 구체적인 수준까지 대안을 마련해놓아야 한다. 예를 들면, 새로운 보수의 어젠다가 될 수 있는 일자리, 4차 산업혁명 등 경제 문제와 교육 문제 등이 대표적이다. 그럴 경우 30~40대, 중도·보수로의 지지층 확장도 가능할 것이라고 본다.
#인문운동가박한표 #시대정신 #대전문화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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