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전 오늘 글입니다.

이건 전형적인 인문 정신의 부족이다.
“느그(너희) 하는 꼬라지가 정말 국가와 국민을 위한 짓거리인가.”
”오른쪽이 어데(어디)고, 왼쪽이 어데고. 내 팔의 왼쪽과 오른쪽이 어데냐“
”왼쪽이 오른쪽을 보고 ‘잘못했다’고 생난리를 치고 있다. …니(왼팔)는 잘했나“
어떻게?
전우용 교수의 지적이다.
언론사들이 “왼쪽, 지들은 뭐 잘하나?”라는 모 연예인의 발언을 대서특필하면서, ‘작심비판’이라고 주장합니다.
시비지심(是非之心)은 측은지심(惻隱之心), 수오지심(羞惡之心), 사양지심(辭讓之心)과 함께 ‘인간의 기본’입니다.
살인하려 했던 쪽과 살해당할 뻔 했던 쪽 사이에서 시비(是非)를 가리지 못하고 ‘중립’인 척하는 건, ‘인간의 기본’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말이 바로 서야 세상이 바로 섭니다.
‘인간의 기본’를 모르고 하는 발언이 타인을 향한 ‘작심비판’이 될 수는 없습니다.
이런 발언은 자신을 향한 ‘무지성 자백’이라고 해야 합니다.
이 게 언론의 문제이고, 이 걸 또 사유없이 통쾌하다고 하면 '무지성'의 고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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