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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운동가의 인문 산책

고전은 우리를 안내하는 북극성이다.

8년 전 오늘 글이에요.

인문 운동가의 사진 하나, 생각 하나

북극성은 영어로 폴라리스(Polaris)라고 부르며, 밤이면 북쪽이 어디인지 알려주는 별이다. 옛 뱃사람들은 밤에 북극성을 보고 방향을 판단하여 항해를 했다. 지금도 밤에 산속이나 낯선 곳에서 길을 잃는다면 북극성을 찾아 방향을 판단하면 된다.

틱낫한 스님이 말한다.

북극성을 향해 걸을 때 비록 우리의 발이 북극성에 닿을 수는 없겠지만, 북극성을 보며 걷는다는 자체로 우리가 가는 방향이 더욱 똑발라질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고전은 우리를 안내하는 북극성이다.

구글에서 사진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