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전 오늘 글이에요.

신은 우리의 말을 들음으로써가 아니라 행위를 바라봄으로써 우리를 신뢰한다. 내가 설명하지 않는 것을 내 삶이 말하고 있기 때문이다.
가톨릭에서는 코람 데오를 이야기 한다. 즉 신 앞에 선 단독자인 너는 누구인가?라는 물음이다. 신 앞에서는 어떤 가면으로도 본연의 모습을 숨길 수 없기 때문이다.
코람 데오는 Coram+Deus의 합성어이다. 코람은 '면전에서 혹은 앞에서' 라는 의미이고, 영어로는 Before God이다. 반대말이 인간 앞에서 coram hominigus(before men)이다.
흐르는/존 오도냐후(아일랜드 시인이자 카톨릭 성직자)
강이 흐르듯이
살고 싶다.
자신이 펼쳐 나가는
놀라움에 이끌려
흘러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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